공공데이터를 다방면으로 활용해 강남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국민제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강남구 제1회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주최: 강남구청) 에서 건축도시공간계획연구실(LAUD) 연구원들이 'GIS를 활용한 강남구 포트홀 발생 취약도로 분석'을 주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내용: 도로 위의 지뢰라고도 불리는 포트홀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이 급증하여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인식되고 있다. 강남구는 체계적인 도시계획 하에 개발되어, 높은 비율의 포장도로와 불투수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잦은 침수피해와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특히 포트홀이 발생하기 쉬운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단일요소만을 고려한 기존 연구와 달리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 지형, 도로의 환경적/물리적 요인 등 도시의 복합적인 포트홀 발생 영향인을 고려한 정량적인 포트홀 취약도로 평가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포트홀 발생 취약도로를 예측하여 효과적으로 도시의 안전에 기여하고, 기존의 사후복구관리 대응체계를 넘어 예방·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현재 포트홀 복구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 및 행정력의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학술문화처에서 진행된 연구동향분석 우수보고서 공모전에서 우수한 결과로 정유미연구원이 수상했습니다.

2023 제6회 서울특별시 드론활용 경진대회에서 LAUD 박초롱 연구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주최> 서울특별시 최근, 항공기술의 발전 및 센서들의 성능 향상, 저비용 생산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방안이 상용화되고 있는데, 구축 시 성과품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결정하는 지상기준점을 도심 속 곳곳에 설치된 공공시설물에 배치 및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무인비행장치 측량 작업규정』을 기반으로 지상기준점 배치기준을 검토 한 후, 총 40개의 서울시 공공시설물 중 지상기준점 설치를 위한 조건을 만족하는 공공시설물로 가로등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GIS를 활용하여 가로등 공간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자치구 격자데이터와 중첩하여 법에 규정된 배치 기준에 따라 지상기준점의 위치를 선정하였다. 또한, 구체적인 지상기준점 설치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향후 드론 기반의 공간정보 구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업무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